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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수호혜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6-08-17 23:2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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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농어민선교목회자연합회·기장정의평화목회자행동·기장민중선교회·기장이주민선교협의회·한신대학교민주동문회는 8월 10일 발표한 성명에서 "학교 당국이 진실을 왜곡하고, 잘못을 축소하며, 조사 과정마저 지능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듯한 행태를 지켜보며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7월 21일 한신학원 이사회에서 한신대유학생대책위원회의 사건 조사 결과가 보고됐다. 성명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징계를 요구한 결론이 빠진 채 보고서가 채택됐다고 했다. "이사회는 보고서의 결론을 삭제한 뒤 보고로 받고 형사 기소된 3명에 대한 징계 절차를 8월 이사회에 상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전언에 따르면 처음 대책위 보고서 결론에는 총장 이하 책임자들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으나 기장 총무를 비롯한 몇몇 이사들의 반대로 결국 징계는 삭제된 채 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덧붙였다.
목회자들은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직원이 공개한 증거 자료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확인된 사실들은 유학생 강제 추방 사태에 총장과 처장들의 직접적인 지시와 개입이 있었음을 의심하게 하는 정황을 보여주고 있"고, "이미 결론이 난 한신대 인권센터의 조사보고서마저 갖은 수단을 동원하여 이사회에 보고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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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기소된 3인에 대한 징계만으로 유학생 강제 추방 사건을 마무리한다는 것은 정작 지시를 내린 책임자에게 면죄부를 주고 진실을 덮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면서, 한신학원 이사회에 △111회 총회에서 유학생 강제 추방 사건 대책위 보고서 공개 △관련자 전원에 대한 엄격한 징계 등을 요구했다.
엄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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