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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었다. 들킨 이렇게 건 소리라 자야 아닌해군 특수전전단(UDT) 폭발물처리 요원이 지난해 5월 UH-60 헬기에서 강하하고 있는 모습 / 사진=해군


정부가 올해 약 1조원 규모 '특수작전용 헬기' 개량사업을 담당할 방산업체를 선정한다.
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다음달 25일까지 'UH/HH-60 성능개량 사업'에 대한 입찰 등록을 받는다. 방사청이 입찰 평가를 거쳐 업체를 선정하면 헬기 개량사업은 7년 간 이어진다. 사업 예산은 9613억원이 책정됐다.
UH/HH-60 성능개량 사업은 우리 군이 1990년부터 운용하고 있는 특수작전용 헬기 UH-60 '블랙호크'와 개량형인 HH-60의 성능 개선이 목적이다. UH-60과 HH-60은 유사시 알아보기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공중침투, 대량살상무기 대응, 탐색구조 등에 활용된다. 고난도 작전인 만큼 헬기의 성능도 그만큼 우수해야 한다.
군 당국은 2023년 12월 UH/HH-60 성능개량을 업체 주관으로 추진하는 체계 개발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게 될 방산업체는 항공전자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 기동성을 높인 기체 구조 등을 보험사전세자금대출조건 개발하는 임무를 맡는다.



공군 6탐색구조비행전대가 지난해 1월25일 충북 진천군 초평저수지에서 혹한기 전투 탐색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최저 기온 영하 12도까지 떨어진 혹한의 날씨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겨울철 작전수행 중 강이나 호수로 비상탈출한 전투조종사의 구출상황을 가 개인회생자대출 정해 실시되었으며, 항공구조사 20여명과 HH-47, HH-60, HH-32 탐색구조헬기가 참가했다. / 사진=공군


이번 사업에는 대한항공과 한국항공우주(KAI)가 입찰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업체들은 각각 국내외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수주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이자율 대한항공은 UH-60 헬기를 라이센스 방식으로 생산해 군에 납품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30년 이상 우리 군과 미군의 UH-60 창정비를 수행했다. UH-60의 제작과 정비 전문성이 높은 만큼 성능개량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항공은 LIG넥스원과 컨소시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KAI는 수리온과 미 현금서비스 할부 르온 등 국산 헬기를 설계·생산한 경험이 있다. 이 때문에 UH-60 성능개량에 필요한 설계·제작·시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강점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KAI는 한화시스템, 이스라엘 엘빗시스템즈와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특수작전용 헬기 대비 독자적인 공중침투 작전 능력이 확보될 것"이라면서 "방산업체의 일자리 창출과 방산 분야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