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계속된 '우향우' 행보에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3일 계엄 1년을 맞아 중도 민심으로 돌아서고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당내 의견에 오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장 대표는 "헌정질서가 무너지고 있어 체제를 지켜야 한다"며 이재명 정권과의 싸움을 위한 결집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성 보수층을 향한 장외투쟁을 이어갔습니다. 첫 소식은 정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이 놓인 제단 앞에 야마토게임예시 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고개를 숙입니다.
방명록에는 뜻이 있으면 이루고 만다는 의미의 '유지경성'을 적었습니다.
▶ 스탠딩 : 정예린 / 기자 -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장동혁 대표는 헌정 질서 파괴를 막기 위해 정부여당과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장외투쟁.
온라인골드몽당내 일각에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경 노선을 접고 당을 개혁하자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무너지는 체제를 지켜야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우리가 제대로 싸워야 한다. 그런데 그 싸우는 대상은 분명할 것입니다. 결국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입니다."
정부 여당의 바다이야기무료머니 일방적 국정 운영에 대한 우려에도 당 지지율이 정체됐다는 비판도 보수 결집이라는 지도부 방침을 바꾸진 못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민수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중도 확장할 때지 싸울 때냐 하는데 이 말에 동의합니까? 우리가 이 자리서 싸우는 것 역시 외연 확장입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초까지 대구와 대전, 황금성릴게임사이트 수도권에서 장외 집회를 열고 보수 결집과 대여 투쟁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MBN뉴스 정예린입니다.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그래픽 : 최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