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투데이 산지쌀값이 1년7개월여 만에 20만원대를 회복한 가운데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공매 검토 방침을 다시 한번 밝혀 생산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산 출하시기와 겹쳐 공매가 시행될 경우 햅쌀 시세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신중한 검토.

shutterstock 최근 산지쌀값이 약 20만원까지 오르자 정부가쌀값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산지쌀값은 20㎏에 4만9천917원, 80㎏ 기준 19만9천668원으로 각각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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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킬로그램 기준 산지쌀값이 20만 원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달 현재 산지쌀값은 80킬로그램 한 가마에 19만 9,668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

3% 올랐고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도쿄에서 열린 비축미 방출 설명회를 찾아 발언하고 있다.

비축미로 만든 주먹밥을 시식하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20만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지 재고 부족이 현실화하면서 쌀 유통업체들의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5일자 전국 평균 산지쌀값은 80㎏들이 한가마당 19만9668원을 기록해 직전.

일본 정부가 가장 최근 조사한 결과를 봐도 평균 쌀 소매가는 여전히 1년 전의 2배 수준이다.

농림수산성이 지난달 26일.

4일 서울 시내의 한 유통매장에서 한 시민이 쌀을 고르고 있는 모습.

이런 가운데 이재명 정부가 양곡관리법 개정.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쌀값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양곡 공매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 5일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 9668원, 20kg당 4만 9917.

1918년 일본 도야마(富山)현에서 ‘쌀 소동’이 일어났다.

1차 세계대전 말기 전시(戰時)동원 체제에서 군량미 수매를 시작한 후쌀값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농민·시민이 대규모 폭동에 가담해 약 6만 건의 시위가 발생하고 2만5천명이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