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인터넷에서 직접 식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위해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식품안전정보포털 내에 '해외직구 주의 정보방'을 오늘(21일)부터 개설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보방은 수집된 위해식품 등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소비자 스스로 안전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해외 위해식품 정보(사례)와 안전한 해외 직구를 위한 홍보자료 및 질의응답(Q&A) 등이다. 특히 해외 위해식품 정보는 국내에는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은 제품의 제품명, 원산지, 제조사, 검출된 사용 금지원료 등 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식약처는 해외 위해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관세청에 통관금지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해당 사이트 차단을 조치토록 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정보를 수집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또한 해외직구 식품에는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 함유된 위해식품이 있을 수 있으니 소비자들은 '해외직구 주의 정보방'을 이용하여 위해식품 여부를 확인하고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해외직구 주의 정 비아그라 구입사이트 보방'은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위해정보' 메뉴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해외직구 주의' 팁Q. 해외직구란 무엇인가.소비자가 직접 해외 온라인 약국 비아그라 온라인쇼핑몰을 통하여 구매한 후 한국으로 배송 받는 거래형태를 말한다.Q. 해외직구로 구입하는 식품, 건강식품, 의약품은 안전한가.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 정상 수입되는 제품은 수입 시 원료 및 제품의 품질검사, 표시사항, 수출국가의 허가 또는 신고제품 여부 등 안전성을 확인한 제품인 반면, 해외직구 제품들은 이러한 검사 등 절차를 거치지 않아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는 제품이다.Q. 해외직구제품이 실제 안전하지 않는 사례가 있나.안전하지 않다고 확인된 사례가 많다. 식약처에서 최근 까지 해외직구 식품, 의약품을 검사한 결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비아그라, 설사약성분, 비만치료제 성분 등이 포함되거나 인체에 치명적인 양까지 검출된 사실이 확인되었다.특히 의약품은 인터넷 판매가 불법이며 해외직구로 구입하는 것도 불법이므로 생명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 있어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안전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아울러, 식약처에서 2014년 한 해 동안 각 국가 정부에서 발표한 부작용으로 국내에서 사용 금지된 시부트라민 등 해외직구 관련 위해사례가 600여건에 이른다.Q. 어떻게 하면 해외직구 식품 등을 믿고 구입 할 수 있나.반드시 정식으로 수입통관절차를 거쳐 국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해외직구 식품 등은 성분, 안전성, 품질 등을 구매자가 스스로 확인하고 구입하여야 하며, 외국 위해 식품사례는 '식품안전정보포털'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서 해외 주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부가 허가한 수입식품 등 인터넷 구매 대행업등록자를 통해 구입하시면 직접 구입하는 것보다는 안전하다.Q. 내가 구입한 해외직구제품이 최근 문제가 있었던 제품인지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은?식품안전정보포털과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은 식품안전정보포털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화면에서 외국 위해식품을 온라인 약국 시알리스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동일한 정보는 식약 처 모바일 웹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Q. 국내에서 금지된 성분(제품)인지 모르고 주문했다. 구매 취소가 불가능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해외직구로 구입한 물품의 구매취소는 매우 어렵다. 원칙적으로 해외직구로 구입한 식품 등의 구매 취소는 국가별 소비자보상 절차, 물품반환 절차, 계약철회 가능기간 등이 매우 달라 발생하는 피해를 모두 소비자가 부담해야하는 위험한 거래이며, 피해구제에 관한 상담은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을 수 있다.헬스팀 이경호 기자 kjeans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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