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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수호혜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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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선다는 절기 '입추'인 오늘,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말부터는 '2차 장마'가 예고됐는데 남부지방부터 비가 오겠고, 다음 주는 전국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고한석 기자!
절기상 입추인데, 더위는 누그러지지 않는군요?
[기자]
오늘은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추입니다.
사람 체온을 웃도는 극한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한낮 더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와 경남 양산, 경기도 가평과 하남, 부산 북구, 창원 등지에서는 34도를 웃돌았습니다.
부산 직장기상청은 당분간 예년보다 4∼5도 높은 수준의 더위가 지속하면서 다시 폭염특보가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여름 일 평균 최고 기온과 최저 기온은 역대 최고입니다.
다만, 전국 폭염일수는 19일로 역대 3위, 열대야 일수는 10.2일로 역대 4위입니다.
이번 여름은 극한 폭염과 금담보대출 극한 호우가 번갈아 나타나는 특성을 보이고 있어서 더위 강도는 역대급이지만 지속성은 다른 해보다 다소 덜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호우 상황은 어떤가요? 주말에 또 비 예보가 있군요.
[기자]
가을을 앞두고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남쪽의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쪽의 찬 기단 사이에 대학생추가대출 서 일시적으로 정체전선이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장마철처럼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에 비를 뿌리는 시기가 있는데, 바로 이번 같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2차 장마'라 부르기도 하고.
여러 차례 비가 내릴 때는 모두 합쳐 '우기'로 보기도 합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부터 저기압을 동반한 정체 조건만 전선이 남부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주말 낮에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오후부터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구름이 더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는 토요 무직자대출 도움론 일부터 일요일까지 호남 지방에 최고 120mm 이상, 영남 지방에 최고 80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다음 주에는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해 호우를 쏟아부을 가능성이 있다며 사전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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