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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수호혜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7-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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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영남권 A의원은 7일 “최근 지역구 행사에 내려가 만난 민주당 의원들이 영남 지역 사업을 줄줄이 꿰고 있다”며 “민주당의 전략적 ‘동진 정책’이 무서울 정도”라고 말했다. A의원에 따르면 영남에 고향을 둔 한 민주당 의원은 TK 지역 행사에 매주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작은 마을 행사까지 하나하나 챙기며 영남 지역민들에게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고 있다는 것이다. A의 정부지원 청년창업대출 원은 “민주당에는 영남을 고향으로 둔 의원이 많아 세 확장을 하기에 환경부터 유리하다”며 “국민의힘은 호남 출신 자체가 적어 불리한데 민주당처럼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같은 위기감은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난다. 지난 4일 발표된 7월 1주차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TK 지역의 국민의힘 정당 지 주택금융공사 중도상환수수료 지율은 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조사보다 6% 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6·3 대선 패배 이후 TK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 40% 선이 무너진 건 처음이다. 그 사이 민주당의 TK 정당 지지율은 28%로 치솟아 양당 TK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7% 포인트)로 좁혀졌다. 지난 대선 당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TK에서 67.2%의 득표율을 얻었고, 대출중개업체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득표율이 24.4%였다.
전국으로 눈을 돌리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더 처참하다. 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22%를 기록했다. 대선 직전 지지율 33%에서 대선 직후 21%로 떨어진 뒤 계속 20%대 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반전의 계기 없이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닫자 당내에서는 “민주당의 전략을 배워야 한다 한국임업진흥원 ”는 절박한 목소리가 나온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도 “민주당은 한 사안에 대해 집단적, 전략적으로 똘똘 뭉쳐 움직인다”며 “반면 국민의힘은 개인적으로 행동하고 개인마저도 공격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수도권의 B의원은 “수도권 중심으로 당 인재를 키우는 조직적인 시스템은 민주당으로부터 배워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강민 기자 riv 코스닥시장 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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