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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하는 뚱뚱한 자신을 건설 야단을 를미국 예일대가 최대 60억달러(약 8조원) 규모의 사모펀드 및 벤처펀드 지분을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단일 기관이 기존 보유 지분을 매물로 내놓는 거래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이중 약 30억달러어치 자산은 이미 매각 완료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10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는 예일대의 이번 매각이 유동성 확보와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동시에 노린 전략적 결정이라고 보도했다. 예일대 기금은 지난해 5.7%의 수익률로 S&P500 등 주요 주가지수 대비 저조한 성과를 냈으며 전체 자산 중 절반 이상이 사모펀드 및 벤처펀드 관련 자산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자금대출 구성돼 회수 지연 및 변동성 리스크에 크게 노출돼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매각은 코드명 ‘프로젝트 개츠비(Project Gatsby)’로 비밀리에 진행됐으며 인사이트파트너스, 제너럴캐털리스트 등 주요 운용사의 펀드가 대상에 포함됐다. 예일대는 수익성이 낮은 ‘코어(core)’ 펀드와 성과가 양호한 ‘스위트너(sweetener)’ 펀 농협 드를 묶어 파는 방식으로 매각 조건을 구성했으며 여기에는 골든게이트캐피털 펀드 지분 약 6억달러와 베인캐피털이 운용하는 10억달러 규모 펀드 중 절반 분량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월가에서는 이번 조치를 사모펀드 업계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예일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보고 있다. 사모펀드들이 장기적인 투자 회수 지연에 직면하자 예일대가 선제 캐피탈 저축은행 적으로 자산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는 것이다 . NYT에 따르면 하버드대 등 일부 명문대와 미국·아시아 주요 연기금들도 이와 유사한 매각 조치를 검토 중이다.
정치적 변수도 무시할 수 없는 배경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대 등 주요 아이비리그 대학들에 연방 예산 삭감을 통보한 바 있으며 의회는 공화당 주도로 대학 연기금에 대한 과세 공무원주5일제 강화 법안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예일대 역시 연방기금 축소와 과세 확대에 대비한 자산 운영 전략을 조기에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예일대는 오랫동안 사모펀드 투자에서 선구적 입지를 다져왔다는 점에서 이번 매각은 특히 주목받고 있다. 과거 데이비드 스웬슨 전 예일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985년 13억달러에 불과하던 기금을 임대차 2021년 423억달러까지 키우면서 다수 대학들의 본보기로 자리잡았다. 현재까지도 사모펀드 및 벤처펀드를 활용한 투자 전략은 ‘스웬슨 모델’로 불리며 널리 사용되는 추세다.
다만 예일대는 사모펀드를 통한 장기 투자 전략 자체는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예일대는 성명을 통해 “사모펀드는 여전히 우리 투자 전략의 핵심 요소”라며 “다만 새로운 사모펀드 운용사에 대한 투자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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