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입구 앞에서 누군가를 발견한 직원들이 화들짝 놀라 달려오고, 안에서 낮술을 즐기던 손님들도 어리둥절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
예상치 못한 불청객의 정체, 바로 야생 아기 물개입니다.
지난달 말 뉴질랜드 남섬의 한 수제맥주 전문점에 어미 없이 혼자 아기 물개 한 마리가 불쑥 나타났는데요.
반려 동물이 출입이 가능한 가게라 손님들은 처음에는 강아지인 줄 착각했다고 합니다.
가게 곳곳을 누비던 이 아기 물개는 몇 시간 뒤 안전하게 포획됐고요.
이후 동물관리소 직원들 의해 인근 섬에 무사히 방사됐다고 합니다.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당국에 따르면 이 맘때쯤 물개들은 강과 개울을 따라 내륙으로 이동하는데 그 과정에서 호기심 많은 어린 물개들이 생각치 못한 곳에 출몰한다며 이 물개 역시 며칠 전 부터 목격 신고가 들어왔지만 번번히 당국의 추격을 따돌렸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바다이야기비밀코드▷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기자 admin@ 야마토게임하기 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