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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수호혜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6-02-24 17:2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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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 항만에 위치한 파나마항만공사(PPC) 모습/사진=로이터
홍콩계 기업 CK허치슨홀딩스가 파나마 운하 항만 운영권을 잃은 가운데 파나마 정부가 자국 기관에 해당 항만을 점거하라고 명령했다.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새 국면을 맞았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나마 정부는 23일(현지시간) 법령을 통해 해사청이 파나마 운하 입구에 있는 두 항만을 점거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법원은 CK허치슨 자회사 파나마항만공사(PPC)의 항만 운영권 계약을 승인한 법률을 무효화했다. PPC는 1997년 항만 운영권을 바다이야기고래 땄고 2021년 이 권리를 연장했다.
CK허치슨은 이번 판결로 항만 운영권을 공식적으로 잃게 됐다. 발보아항(태평양 쪽)과 크리스토발항(대서양 쪽) 운영권은 물론, 터미널 내부와 외부에 있는 모든 이동 가능한 자산이 포함된다. 크레인, 차량, 컴퓨터 시스템 등이 자산에 해당된다.
당분간 항만 운영은 덴마크 그룹 AP몰러- 골드몽릴게임 머스크가 맡게 됐다. 파나마 정부는 "항만 운영의 지속성, 고용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계약이 체결될 때까지 임시로 운영을 맡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K허치슨은 대법원 판결에 불복해 중재 절차를 밟고 있다.
이로써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CK허치슨은 홍콩에 본사를 둔 홍콩계 기업이다. 트럼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중국이 파나마 운하를 장악하고 있다"고 말해 왔다. 또 "막대한 자금을 들이고 건설 과정에서 미국인 3만8000명이 희생될 정도로 어렵게 완공한 운하를 파나마에 돌려준 건 바보짓"이라며 환수 의사를 밝혔다.
이에 CK허치슨은 항만 운영권을 미 투자회사 블랙록이 포함된 컨소시엄에 매각하려 했다. 그러나 무료릴게임 중국 정부가 개입해 거래를 중단시키면서 미중 갈등이 심화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워싱턴(미국)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가 파나마 운하에 대한 중국 영향력을 막으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기조와 일치하는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홍콩계 기업 CK허치슨홀딩스가 파나마 운하 항만 운영권을 잃은 가운데 파나마 정부가 자국 기관에 해당 항만을 점거하라고 명령했다.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새 국면을 맞았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나마 정부는 23일(현지시간) 법령을 통해 해사청이 파나마 운하 입구에 있는 두 항만을 점거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법원은 CK허치슨 자회사 파나마항만공사(PPC)의 항만 운영권 계약을 승인한 법률을 무효화했다. PPC는 1997년 항만 운영권을 바다이야기고래 땄고 2021년 이 권리를 연장했다.
CK허치슨은 이번 판결로 항만 운영권을 공식적으로 잃게 됐다. 발보아항(태평양 쪽)과 크리스토발항(대서양 쪽) 운영권은 물론, 터미널 내부와 외부에 있는 모든 이동 가능한 자산이 포함된다. 크레인, 차량, 컴퓨터 시스템 등이 자산에 해당된다.
당분간 항만 운영은 덴마크 그룹 AP몰러- 골드몽릴게임 머스크가 맡게 됐다. 파나마 정부는 "항만 운영의 지속성, 고용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계약이 체결될 때까지 임시로 운영을 맡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K허치슨은 대법원 판결에 불복해 중재 절차를 밟고 있다.
이로써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CK허치슨은 홍콩에 본사를 둔 홍콩계 기업이다. 트럼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중국이 파나마 운하를 장악하고 있다"고 말해 왔다. 또 "막대한 자금을 들이고 건설 과정에서 미국인 3만8000명이 희생될 정도로 어렵게 완공한 운하를 파나마에 돌려준 건 바보짓"이라며 환수 의사를 밝혔다.
이에 CK허치슨은 항만 운영권을 미 투자회사 블랙록이 포함된 컨소시엄에 매각하려 했다. 그러나 무료릴게임 중국 정부가 개입해 거래를 중단시키면서 미중 갈등이 심화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워싱턴(미국)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가 파나마 운하에 대한 중국 영향력을 막으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기조와 일치하는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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