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TOMER CENTER

CUSTOMER CENTER
문의사항

한국은행이 4월~6월까지 무제한 유동성을 공급하는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RGhDC162 댓글 0건 조회 623회 작성일 20-03-27 19:06

본문

이처럼 당국이 증권업계에 대해 유동성 공급에 나선 것은 최근 ELS 때문에 단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증권사들 때문이다.
증권사가 해외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ELS를 운용할 때는 위험회피(헤지)를 위해 해당 지수의 선물매수 포지션을 취한다.
문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주가지수가 일제히 폭락함에 따라 증권사들이 거액의 추가 증거금을 내게 된 것이다.
이중 헤지 거래를 외국계 증권사 등 외부에 넘기지 않고 자체 운용하는 비중이 큰 일부 대형 증권사들의 경우 최근 마진콜 누적 금액이 약 1조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장 유동성이 급한 증권사들이 보유한 기업어음(CP), 여신전문금융회사채권(여전채) 등을 대량 처분하고 이를 달러로 환전하면서 최근 단기자금시장 금리 및 원/달러 환율 급등을 주도한 것으로 관측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495917


현재 증권사들에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은 '유동성'이다. 돈이 부족하다. 수조원씩 현금을 들고 있던 대형 증권사조차 현금 확보에 비상이 걸렸는데 가장 큰 원인은 '주가연계증권(ELS)'이다. ELS는 특정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가 일정 기간 미리 정해 놓은 범위에 있으면 약정된 수익을 지급하되, 구간을 벗어나면 원금 손실을 보게 되는 파생 금융 상품이다.

증권사들은 ELS 운용의 일환으로 해외 선물이나 옵션 상품 등에 돈을 넣는데 대부분 유럽과 미국, 홍콩 등 세계 주요 증시와 연계돼 있다. 예컨대 '특정 지수가 6개월간 20% 이상 떨어지지 않으면 3%의 수익을 얻는다'는 식의 조건을 건 상품에 일정 비율의 '증거금'을 내고 레버리지(leverage·지렛대)를 일으켜 투자를 하는 것이다. 증거금으로 100억원을 내고 총 300억~400억원 규모의 선물·옵션 투자를 하는 식인데 올해 글로벌 증시가 20~30%대로 하락하다 보니 증거금을 더 내야만 투자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 돼 버렸다.

이때 선물·옵션 상품을 설계해 운용하는 해외 기관들이 "증거금을 더 납부하라"고 하는 것을 '마진콜(margin call)'이라고 한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 증권사 기준 마진콜 규모가 1조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들은 일단 가지고 있던 돈으로 급히 마진콜에 대응했으나 다시 금고(金庫)를 채우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CP(기업어음) 등을 대거 시장에 팔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단기 금융시장에 대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증시가 회복되면 증거금은 다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손실이 생긴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517516


한은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4월부터 6월까지 일정 금리수준 아래서 시장의 유동성 수요 전액을 제한없이 공급하는 주단위 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한은은 "금융시장 안정을 꾀하고 정부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금융회사들이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6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정례적으로 91일 만기의 RP를 일정금리 수준에서 매입한다. 한도 제약없이 모집 전액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첫 입찰은 4월 2일이다.


입찰금리는 기준금리(연 0.75%)에 0.1%포인트를 가산한 0.85%를 상한선으로 해 입찰 때마다 공고하기로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500223


한은은 또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증권회사 11곳을 추가하고, 대상증권도 8개 공공기관 특수채로 확대했다.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은 기존 17개 은행과 5개 증권회사로 한정돼 있었으나, 이번에 통화안정증권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 7개 증권사와 국고채 전문딜러 4개 증권사를 추가했다. 또 RP매매 대상증권에 8개 공공기관 특수채를 추가하고, 대출 적격담보증권에도 이들 공공기관 특수채와 은행채를 추가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9&aid=0002590605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해외 지수 연동형으로 예금보다 이자 조금 더 주는 ELS를 팜

(주가지수가 얼마 미만까지만 안가면 이자를 많이 줌)

그거 만드는 곳이 국내 증권사

그전까지는 해외 증권사가 헷지하고 국내 증권사는 중간에서 했는데(대신 수수료가 들겠지)

국내 증권사들이 직접 헤지하면서 국내 증권사들 수익성이 좋아짐(대신 해주는 사람이 줄어드니까)


근데 이번에 전세계 주가지수 떨어지면서 지수 선물에 대한 증거금이 확 늘어나게 됨

당연히 국내 증권사들도 ELS랑 연계된 지수 선물 증거금을 내야함

해외에서 증거금 1조원 달라고 그럼


당장에 달러 급한 증권사는 팔수 있는거 다 팔고 달러 사다가 해외 기관들에게 맡김.

무엇이든 막 팔아대는데 버틸수 있는 곳은 아무도 없지..


그러면서 다 꼬이는데 이거 수습할수 있는 곳은 한국은행뿐.


그래서 한국은행이 환매조건부 채권(RP)을 은행사, 증권사로부터 사주면서

무제한 유동성을 공급하게 됨.



개 쉬운 요약

1. 해외 & 국내 주가지수 엄청 떨어짐


2. 해외 주가지수 연동해서 얼마 이상 안떨어지면 이자 주는 ELS를 증권사가 팔았는데 떨어지면서 

해외에서 여기에 대한 보증금을 더 달라고 함.


3. 증권사 돈 없어서 돈되는거 다 팔고 달러 삼


4. 그러면서 국내 채권시장 망가짐


5. 결국 이거 살려줄 곳은 한국은행뿐이라 한국은행이 show me the money 4월부터 6월까지만 단기로 쳐줌.


6. 부동산으로 가기에는 현실적으로 법률이나 세금 관련 이슈, 경기상황 등의 이유로 가기 힘들거라 개인적으로 생각함

(당연히 틀릴 수도 있음.)


포텐 가면 내용 수정도 못하고 그렇습니다.

해당 내용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틀릴 수도 있습니다.

댓글 다 읽어보시면서
같이 확인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