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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수호혜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02-13 04:22본문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사진=HD현대중공업
국내 조선업이 2025년에도 여전히 호실적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성을 증명했다. 2022년 이후 고선가로 수주한 물량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선종 비중 확대, 생산성 개선, 원가 구조 정상화도 호실적에 힘을 보태며 수익성이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단계로 올라섰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해양플랜트와 특수선 분야까지 성장하면서 조선업 전반의 체질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조선 3사, 릴게임야마토 저가수주 물량 털어냈다
지난해 가장 두드러진 실적을 낸 곳은 HD한국조선해양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9조9332억원, 영업이익 3조904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172.3% 증가했다.
4분기에도 매출 8조1516억원, 영업이익 1 릴짱 조37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으로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인했다. 고선가 LNG 운반선과 대형 컨테이너선 인도 물량이 본격 반영된 데다, 공정 효율화와 생산성 개선이 지속되며 조선 계열사 전반의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된 결과다.
계열사별로 보면 HD현대중공업은 매출 17조5806억원, 영업이익 2조375억원을 기록하며 그룹 내 실적 릴게임종류 성장을 주도했다. HD현대삼호 역시 매출 8조714억원, 영업이익 1조3628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HD현대미포는 합병에 따른 실적 반영 구조 변화 속에서도 중소형 선박 중심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 조선 부문 전체 매출은 25조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조3149억원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으로 119.9% 늘었다. 엔진기계 부문도 친환경 고부가가치 엔진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 4조2859억원, 영업이익 7746억원을 기록하며 조선과 동반 성장 구조를 강화했다.
삼성중공업도 확실한 성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매출 10조6500억원, 영업이익 8622억원을 기록하며 9년 만에 매출 10조원대를 회복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5%, 영업이익은 71.5% 증가했다. 고수익 선종 중심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전략과 함께 해양 프로젝트 생산 물량이 확대되며 손익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현재 거제조선소에서는 말레이시아 제트엘엔지, 캐나다 시더, 모잠비크 코랄 프로젝트 등 다수의 FLNG가 동시 건조 중이다. 미국 델핀 FLNG 신조 계약도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
한화오션은 조선 3사 가운데 가장 극적인 수익성 회복을 보여줬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매출 12조6884억원, 영업이익 1조1091억원을 기록하며 7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66% 급증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구조에서 벗어나 고선가 LNG 운반선 중심의 상선 사업과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건조 물량이 안정적으로 반영되며 수익 구조가 빠르게 정상화됐다. 생산 안정화 이후 이익 증가 속도가 매출 증가를 웃도는 구간에 진입했다. 상선과 특수선의 균형이 맞춰지며 실적 변동성이 낮아지고 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진=삼성중공업
LNG운반선 슈퍼사이클 재림
2026년 조선업은 주력 선종 변화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2025년 실적을 견인한 선종은 컨테이너선이었다. 홍해 사태 장기화로 수에즈 운하 대신 희망봉 우회 항로가 늘어나며 선복 부족 현상이 발생했고, 운임 상승으로 수익을 확보한 선사들이 선대 확충에 나서며 예상 밖의 발주 호황이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K조선은 중국 조선사 대비 품질과 납기 경쟁력을 앞세워 점유율을 회복했다. 조선 3사가 지난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총 101척으로, 전년 동기(38척) 대비 3배에 가깝다.
다만 컨테이너선 발주 사이클은 해운업계 불황 여파로 인해 점차 둔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제 시장의 무게중심은 다시 LNG 운반선을 비롯한 에너지 운반선으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LNG 프로젝트 재개는 LNG 운반선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끌어올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정부에서 장기간 묶어둔 LNG 수출 프로젝트를 지난해 재가동 했다. 미국 단기 에너지 전망(STEO)은 2024년 11.9bcf/d(백만 표준 입방피트/일) 수준이던 미국산 LNG 총수출량이 연간 15% 성장해 2026년 말까지 16.4bcf/d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최종투자결정이 끝난 미국내 주요 LNG 프로젝트의 개시연도가 2029~2030년에 포진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K조선 역시 해당 시기에 납기를 맞춘 LNGC 물량이 보장된 셈이다. 통상 상선 건조에 2~3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부터 본격적인 LNGC 수주 랠 리가 시작될 전망이다.
호주 에너지 기업 우드사이드는 미국 루이지애나 LNG 프로젝트와 연계해 LNG 운반선 10~12척 신조 발주를 우선 검토하고, 옵션 물량을 포함해 최대 20척까지 확대 발주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에서도 희소식이 들려온다. 카타르 국영 카타르에너지의 사드 셰리다 알카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 최대 LNG 산업 전시회 'LNG 2026'에서 "증산되는 LNG 물량을 안정적으로 수송하기 위해 LNG선 선대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타르는 연간 7700만톤 수준인 LNG 생산 능력을 2030년까지 1억420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m증권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늘어난 글로벌 LNG 프로젝트 계획을 기준으로 산출한 LNGC발주 전망은 2026년 81척, 2027년 88척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 조선사들이 연간 약 70척 내외의 LNGC를 건조하는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3년치 수주잔고가 쌓인 셈이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한화오션
특수선과 해양플랜트 분야 역시 조선업의 또 다른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잠수함과 호위함을 포함한 특수선은 국가 간 협력 성격이 강해 수주에 성공할 경우 장기적인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해양플랜트의 경우 FLNG와 FPSO 중심으로 발주가 재개되며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실적 변동성을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 선박 전환 흐름도 조선업의 구조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와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한 환경 규제는 선사들로 하여금 친환경 선박 도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만들고 있다. LNG 이중연료 추진선, 메탄올 추진선,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선종은 기술 진입 장벽이 높아 한국 조선사들의 경쟁력이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로 평가된다. 신조뿐 아니라 기존 선박을 친환경 사양으로 개조하는 시장도 확대되며 조선·엔진·정비를 아우르는 종합 역량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상선 부문의 고선가 물량 인식이 많고, 해양사업부문 매출 증대가 예상되는 삼성중공업과 HD현대 매출 성장률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올해는 가격 성장세가 높은 시기로, 한국 조선업체들이 매출 레버리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치로 233억달러(약 34조원), 전년 대비 29.1% 높게 잡았다. 삼성중공업도 지난해보다 76% 높은 139억달러(약 20조원)를 제시했다.
국내 조선업이 2025년에도 여전히 호실적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성을 증명했다. 2022년 이후 고선가로 수주한 물량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선종 비중 확대, 생산성 개선, 원가 구조 정상화도 호실적에 힘을 보태며 수익성이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단계로 올라섰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해양플랜트와 특수선 분야까지 성장하면서 조선업 전반의 체질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조선 3사, 릴게임야마토 저가수주 물량 털어냈다
지난해 가장 두드러진 실적을 낸 곳은 HD한국조선해양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9조9332억원, 영업이익 3조904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172.3% 증가했다.
4분기에도 매출 8조1516억원, 영업이익 1 릴짱 조37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으로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인했다. 고선가 LNG 운반선과 대형 컨테이너선 인도 물량이 본격 반영된 데다, 공정 효율화와 생산성 개선이 지속되며 조선 계열사 전반의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된 결과다.
계열사별로 보면 HD현대중공업은 매출 17조5806억원, 영업이익 2조375억원을 기록하며 그룹 내 실적 릴게임종류 성장을 주도했다. HD현대삼호 역시 매출 8조714억원, 영업이익 1조3628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HD현대미포는 합병에 따른 실적 반영 구조 변화 속에서도 중소형 선박 중심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 조선 부문 전체 매출은 25조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조3149억원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으로 119.9% 늘었다. 엔진기계 부문도 친환경 고부가가치 엔진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 4조2859억원, 영업이익 7746억원을 기록하며 조선과 동반 성장 구조를 강화했다.
삼성중공업도 확실한 성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매출 10조6500억원, 영업이익 8622억원을 기록하며 9년 만에 매출 10조원대를 회복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5%, 영업이익은 71.5% 증가했다. 고수익 선종 중심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전략과 함께 해양 프로젝트 생산 물량이 확대되며 손익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현재 거제조선소에서는 말레이시아 제트엘엔지, 캐나다 시더, 모잠비크 코랄 프로젝트 등 다수의 FLNG가 동시 건조 중이다. 미국 델핀 FLNG 신조 계약도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
한화오션은 조선 3사 가운데 가장 극적인 수익성 회복을 보여줬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매출 12조6884억원, 영업이익 1조1091억원을 기록하며 7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66% 급증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구조에서 벗어나 고선가 LNG 운반선 중심의 상선 사업과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건조 물량이 안정적으로 반영되며 수익 구조가 빠르게 정상화됐다. 생산 안정화 이후 이익 증가 속도가 매출 증가를 웃도는 구간에 진입했다. 상선과 특수선의 균형이 맞춰지며 실적 변동성이 낮아지고 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진=삼성중공업
LNG운반선 슈퍼사이클 재림
2026년 조선업은 주력 선종 변화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2025년 실적을 견인한 선종은 컨테이너선이었다. 홍해 사태 장기화로 수에즈 운하 대신 희망봉 우회 항로가 늘어나며 선복 부족 현상이 발생했고, 운임 상승으로 수익을 확보한 선사들이 선대 확충에 나서며 예상 밖의 발주 호황이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K조선은 중국 조선사 대비 품질과 납기 경쟁력을 앞세워 점유율을 회복했다. 조선 3사가 지난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총 101척으로, 전년 동기(38척) 대비 3배에 가깝다.
다만 컨테이너선 발주 사이클은 해운업계 불황 여파로 인해 점차 둔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제 시장의 무게중심은 다시 LNG 운반선을 비롯한 에너지 운반선으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LNG 프로젝트 재개는 LNG 운반선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끌어올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정부에서 장기간 묶어둔 LNG 수출 프로젝트를 지난해 재가동 했다. 미국 단기 에너지 전망(STEO)은 2024년 11.9bcf/d(백만 표준 입방피트/일) 수준이던 미국산 LNG 총수출량이 연간 15% 성장해 2026년 말까지 16.4bcf/d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최종투자결정이 끝난 미국내 주요 LNG 프로젝트의 개시연도가 2029~2030년에 포진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K조선 역시 해당 시기에 납기를 맞춘 LNGC 물량이 보장된 셈이다. 통상 상선 건조에 2~3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부터 본격적인 LNGC 수주 랠 리가 시작될 전망이다.
호주 에너지 기업 우드사이드는 미국 루이지애나 LNG 프로젝트와 연계해 LNG 운반선 10~12척 신조 발주를 우선 검토하고, 옵션 물량을 포함해 최대 20척까지 확대 발주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에서도 희소식이 들려온다. 카타르 국영 카타르에너지의 사드 셰리다 알카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 최대 LNG 산업 전시회 'LNG 2026'에서 "증산되는 LNG 물량을 안정적으로 수송하기 위해 LNG선 선대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타르는 연간 7700만톤 수준인 LNG 생산 능력을 2030년까지 1억420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m증권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늘어난 글로벌 LNG 프로젝트 계획을 기준으로 산출한 LNGC발주 전망은 2026년 81척, 2027년 88척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 조선사들이 연간 약 70척 내외의 LNGC를 건조하는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3년치 수주잔고가 쌓인 셈이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한화오션
특수선과 해양플랜트 분야 역시 조선업의 또 다른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잠수함과 호위함을 포함한 특수선은 국가 간 협력 성격이 강해 수주에 성공할 경우 장기적인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해양플랜트의 경우 FLNG와 FPSO 중심으로 발주가 재개되며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실적 변동성을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 선박 전환 흐름도 조선업의 구조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와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한 환경 규제는 선사들로 하여금 친환경 선박 도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만들고 있다. LNG 이중연료 추진선, 메탄올 추진선,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선종은 기술 진입 장벽이 높아 한국 조선사들의 경쟁력이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로 평가된다. 신조뿐 아니라 기존 선박을 친환경 사양으로 개조하는 시장도 확대되며 조선·엔진·정비를 아우르는 종합 역량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상선 부문의 고선가 물량 인식이 많고, 해양사업부문 매출 증대가 예상되는 삼성중공업과 HD현대 매출 성장률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올해는 가격 성장세가 높은 시기로, 한국 조선업체들이 매출 레버리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치로 233억달러(약 34조원), 전년 대비 29.1% 높게 잡았다. 삼성중공업도 지난해보다 76% 높은 139억달러(약 20조원)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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