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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망유린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09-06 22:1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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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4일 2025 회계연도 경남도 결산을 심사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경남도가 저소득층에게 낡은 전기시설을 고쳐주는 사업을 벌였지만 지난해 계획했던 1250가구보다 234가구 적은 1016가구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3000여만 원도 쓰지 못했다. 경남도의회에서는 에너지 복지 사업을 할 때 신청을 기다리는 데 그치지 말고 전기시설과 난방비 등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해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졌다.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4일 제436회 정례회 첫 회의를 열고 경남도 2025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했다. 이날 산업국 소관 산업정책과와 주력산업과, 우주항공산업과, 인공지능산업과, 에너지산업과, 창업지원과 등 6개 부서 예산 집행을 .검했다.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도의원은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 지원 실적이 계획보다 줄어든 。을 지적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노후·불량 전기시설을 고쳐 전기 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125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실제 지원은 1016가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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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유사 사업과 지원 대상이 겹치고 신청 가구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예산 1억 5000만 원 가운데 1억 1919만 원을 집행하고 3080만 원을 남겼다.
정 도의원은 "계획보다 234가구가 줄었는데 남은 예산으로 더 필요한 곳을 지원했어야 한다"며 추가 지원 대상을 찾을 시간이 부족했던 것인지, 행정 노력이 부족했던 것인지 따져 물었다.
낡은 조명설비를 교체하는 에너지복지사업도 도마에 올랐다. 지난해 계획한 594곳보다 많은 614곳을 지원했지만 장원혁(더불어민주당·비례) 도의원은 "도내 전체 수요와 비교했을 때 지원 규모가 충분한지 。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원성일(더불어민주당·창원6) 도의원도 안전취약계층 전기화재 예방사업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원 도의원은 "여름에는 폭우와 폭염이 있었지만 겨울에는 화재와 전기 안전이 중요하다"며 "취약계층 수요를 파악할 때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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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LPG를 사용하는 도민 에너지 비용 문제도 다뤄졌다.
김성갑(더불어민주당·거제3) 도의원은 LPG와 도시가스 가격 차이를 짚으며 관련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도의원은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도민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쓰고 있지만 LPG를 사용하는 분들은 에너지 복지에서 소외돼 있다"며 "LPG 가격도 시군마다 다르고 같은 지역 안에서도 편차가 심하다"고 지적했다.
신종철(국민의힘·산청) 도의원은 군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비 지원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 도의원은 "LPG가 비싼 것을 알면서도 재정 문제 때문에 도시가스를 공급하지 못하는 곳이 있다"며 "LPG를 사용하는 분들 가운데 서민과 노약자가 많은 。을 고려해 가격 부담을 낮출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상락(국민의힘·창원11) 도의원은 도심에서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도 관심을 둬야 한다고 주문했다. 진 도의원은 "골목 하나를 두고 한쪽은 도시가스를 쓰는데 다른 쪽은 난방비 부담 때문에 한겨울에도 난방을 제대로 못 하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기도 한다"며 "도심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도 챙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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