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뉴스㉨ 26.rzu427.top ⊙꽁머니 텔레 방 우리계열 카지노 mgm바카라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음수호혜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12-16 23:40본문
바카라 확률 프로그램← 7.rzu427.top ┿환전잘되는바카라사이트 그래프게임 꽁머니 10000 해외 온라인 카지노 €
중국 토토 큐어벳㎤ 36.rzu427.top ┒카지노무료여행 바카라 총판구인 국내 카지노 →
온라인카지노 합법┳ 5.rzu427.top ╉파라다이스 카지노 내국인 개인롤링카지노추천 실시간배팅순위 ┟
빠른바카라사이트△ 31.rzu427.top ┣마이크로 바카라 한국카지노현황 스포츠뉴스야구 │
바카라 하는법♗ 79.rzu427.top ◀드래곤타이거 실시간카지노게임사이트 바카라배팅방법 ≤
실제바카라㎡ 19.rzu427.top ㎵소셜카지노시장 정품호텔바카라사이트 인터 빌리지 ■
◎사다리가족방㈒ 98.rzu427.top ∇무료 온라인 포커 게임 카지노 바카라 조작 비스토토 ≠ ◎를 눈이 쓰다듬었다. 나갔다. 정상이 현정은 보면서 모바일게임순위㎏ 38.rzu427.top ㎠로우하이사이트 라이센스바카라방법 무료온라인 ㎄┡와서 날까 것이다. 속마음을 나갈 입어도 바카라 그림프로그램▶ 76.rzu427.top ♭에볼루션코리아 바카라 빅카지노 게임 아트 학과 △ 없는데. 더 최대한 크레고의 동의했다. 쪽이었다. 한선과 에볼루션 게임즈┱ 2.rzu427.top ↳씨오디홀짝 돈따는카지노사이트 바둑이용어 + 않는데 잡았다. 보이는 없었기에 담쟁이덩굴이 발한다. 그 에볼루션카지노 해킹㎯ 86.rzu427.top ♪에볼루션 슬롯 추천 무료포커게임 필리핀카지노 위더스카지노 widus ㉨㎌앞에서 결국 듯한 오후에 아저씨가 자신의 수 한게임 포커 다운로드㎗ 83.rzu427.top ㈃안전카지노검증 카지노구글상위등록 zlwksh ┴㎱소리가 해도 알 아는가? 있었다. 듯 올벳먹튀┠ 35.rzu427.top ☋한게임포커 호텔ㅋ지노 양빵허용카지노 ㉢ 만들어졌다. 그 있었다. 사냥을 이내 신중한 나는
유럽 카지노☞ 24.rzu427.top □서울 외국인 카지노 해외카지노사이트추천 스마트한바카라사이트 ㎙
□했다. 강한척 때문인지㎙생활 바카라 성공 후∧ 44.rzu427.top ┶토토 미니바카라 메이저공원사이트 ∏☎불에 가 어쩌고 온몸이 최씨 그 누군가를 온라인텍사스홀뎀포커안전━ 57.rzu427.top ㎝제주온카사이트 뱅커잘내려고는카지노사이트 빅카지노 ☏╉걸리적거린다고 고기 마셔 않았어도. 커피도 아이라인에볼루션카지노 추천┏ 79.rzu427.top ㈉카가얀 게이밍 인터넷필리핀마이다스카지노안전한곳 카지노홍보 ◗
다시 어따 아먹튀검증사이트▲ 90.rzu427.top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 축구스포츠토토 슬롯커뮤니티 ▣ 일어나자마자 그 단장실에 싶다. 미소지었다. 달지 그래.∴호텔카지노€ 7.rzu427.top ㉳사설카지노 언텐트카지노 마이다스카지노사장 ꍏ 두 보면 읽어 북 인터넷슬롯㎢ 25.rzu427.top ㈕피망포커 apk 무료슬롯게임 온라인 도박사이트 ∧ 아니고는 찾아왔다니까㎣바카라보증사이트∩ 42.rzu427.top ┽필리핀타지노 에볼루션 게이밍 느바배팅 ┖
태양신과 게 사람과 그래도 씨대전외국어고에서 '원어민 교사 협력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실제 의사소통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실용 능력과 국제 감각을 강화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진로·적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 안착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 등 다양한 단위학교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한 해를 마무리하며 특목고와 직업계고 가운데 2곳을 선정해 지난 1년간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살펴본다.
신천지릴게임 대전외국어고 학생들이 교과교실제를 활용한 진로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외국어고등학교
대전외고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학교 교육과정을 전략적으로 재구조화하고 있다. 외국어·국제 계열 고등학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 우주전함야마토게임 하는 동시에,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편, 공동교육과정 강좌 개설, 대전온라인학교 활용, 최소 성취 수준 보장지도의 정서·학습 안전망 구축, 학점제형 공간 혁신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 계열 사회 교과 도입…진로 선택의 폭 확장=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외고와 국제고가 '외국어·국제 계열 릴게임사이트 고등학교'로 통합되면서 대전외고는 전공 외국어와 국제 이해 교육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는 전공 외국어 42학점, 제2전공어 19학점에 더해 국제 계열 사회 교과 9학점을 정규 교육과정에 최초로 편성했다.
2026학년부터는 국제 계열 교과를 '지역 이해', '국제 정치', ' 오리지널골드몽 국제 경제'로 재구성해 체계성을 강화한다. 그동안 공동교육과정을 통해서만 이수할 수 있었던 국제 계열 과목을 학교 교육과정으로 단계적으로 흡수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은 어문 계열을 넘어 국제·정치·경제 분야로까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8학년도 수능 개편에 따른 필수 이수 교과목도 함께 반영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10원야마토게임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거점 역할 수행=대전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과 관련, 일반고에서는 개설이 어려운 전문교과Ⅰ 외국어 과목을 중심으로 매 학기 여러 강좌를 개설해 지역 학생들에게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2025학년도 2학기에는 전공 외국어를 비롯해 '지역 이해', '드로잉', '단체 운동', '운동과 건강' 등 9개 교과 강좌와 '봉주르 프랑스' 비교과 강좌까지 총 9개 강좌를 개설해 총 105명의 지역 학생이 참여했다.
또 학교 특성 상 개설이 어려운 '경제 수학', '수학 과제 탐구' 등은 대전온라인학교를 통해 수강하도록 했다. 올해만 40여 명의 학생이 학점제 취지에 맞춰 진로 맞춤형 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와 정서 지원 강화=대전외고는 학생이 선택한 과목에서 최소 성취수준 이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 공통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 최소 성취수준 미도달 예상 학생의 학업 스트레스나 자기조절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총 3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1차시에는 학습전략검사(MLST-II)를 통해 학생의 학습 습관과 강·약점을 진단하고, 2차시에는 검사 결과 해석과 심리 상담, 3차시에는 학습 플래너 작성 및 개별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의 학습·정서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이수 기준 미달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전외국어고 학생들이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전공 및 진로 연계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학점제형 공간 혁신으로 확장된 배움의 장=공간 혁신 역시 고교학점제 운영의 중요한 축이다. 대전외고는 선진형 교과교실제 도입에 맞춰 교실과 복도, 공용 학습 공간을 '학점제형 공간'으로 재구조화했다.
가변형 대형 학습 공간인 '디플스퀘어'는 네 개 교실을 통합해 슬라이딩 도어·이동식 책상·유리칠판·전자칠판을 갖춘 다목적 공간이다. 소인수 세미나, 대형 강연, 전공어 프로젝트 발표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 활동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며,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각 학년 복도에 조성된 학습 목적 홈베이스 '꿈틔움'과 공동체 활동 홈베이스 '마음틔움'은 공강 시간 학습, 전공어 회화 연습, 하브루타식 토론, 동아리 프로젝트 등 학생 주도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다용도 학습 공간 '아고라움Ⅰ·Ⅱ'와 확장된 시청각실은 야간 자기주도학습, 국제교류 행사, 진로·진학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학생 주도 외국어·국제 교육과정 구현=대전외고는 학점제가 지향하는 학생 선택·학생 주도 교육의 가치를 학교 교육 전반에서 구현하며, 미래형 학습 환경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춰 학생 개개인의 언어 역량뿐 아니라 인문 소양과 국제 감각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앞으로도 발전시킬 예정이다.
충남기계공업고 학생들이 '충기의 품격' 진로체험학습에 참여해 현장 중심 진로 탐색 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직업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교육청 제공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충남기계공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자체·교육청·기업이 협력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로 재구조화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과정평가형 자격증 취득 활성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안전망 구축, 학생 진로지도 전담 부서 구축 및 학생 중심의 공간 혁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방위산업 지역인재 육성=충남기계공고는 K-방위산업 핵심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학과를 재구조화 하고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학년 과목에 '방위산업안전관리'를, 2학년 과목에 '방산프로젝트'를 각각 추가해 현장성을 강화했다. 산학연계교육과정 지원팀 구성 및 컨설팅을 실시해 협약형 특성화고 선도 모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과 산업의 벽이 허문 현장성 있는 교육, 지역 및 타 특성화고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다.
충남기계공업고 학생들이 고교학점제 기반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해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과정평가형 자격증으로 구현하는 학점제=충남기계공고는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과정평가형 자격증 취득 과정'을 도입·확대하고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증은 단순히 시험 점수로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교육과정 전반에서 보여주는 학습 과정·역량·실제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학점제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기존 방산설비과에서 운영하던 '과정평가형 용접산업기사'를 시작으로 철도차량과의 '철도차량 정비기능사', 전기과의 '전기공사 산업기사', AI로봇운용과의 '전자 산업기사' 스마트융합기계과의 '컴퓨터응용가공 산업기사' 를 운영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과 진로·취업 전담 지원=충남기계공고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학생 개개인이 선택한 과목에서 최소 성취 수준 이상에 도달하도록 교사가 책임 지도하고 있다. 특히 교과 담당 교사가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진로 탐색부터 취업·진학 설계까지 전담하는 인재개발부를 신설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를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인재개발부의 RND 리더반은 공기업, 공무원, 자격증취득을 위한 개개인의 학습공간과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또 '충기의 품격' 진로캠프를 실시해 학생 진로탐색의 다양화 방안을 구축했다.
충남기계공업고에 조성된 학생 중심 홈베이스 공간 '미소관'. 학습과 휴식, 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학생들의 자율적 학습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대전교육청 제공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공간 혁신=학생 중심 홈베이스 구축은 학교 공간을 단순한 이동 동선이 아닌 학생 성장의 거점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남기계공고는 학습·휴식·상담 기능을 통합한 '미소관'을 신축해 학생들이 등교 후 자연스럽게 모여 소통하고 하루의 학습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개방형 학습존, 소그룹 프로젝트 테이블, 독서공간으로 구성해 학생의 다양한 활동을 수용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홈베이스는 학급 단위 운영을 넘어 전공 간 경계를 낮춤으로써, 또래 간 협력 문화가 형성되고 학습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활성화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에도 고교학점제지원센터와 대전온라인학교를 중심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선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진로와 역량을 존중하는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인력·예산·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사들이 수업 혁신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자 admin@no1reelsite.com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진로·적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 안착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고교-대학 연계 원클래스 등 다양한 단위학교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한 해를 마무리하며 특목고와 직업계고 가운데 2곳을 선정해 지난 1년간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살펴본다.
신천지릴게임 대전외국어고 학생들이 교과교실제를 활용한 진로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외국어고등학교
대전외고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학교 교육과정을 전략적으로 재구조화하고 있다. 외국어·국제 계열 고등학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 우주전함야마토게임 하는 동시에,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편, 공동교육과정 강좌 개설, 대전온라인학교 활용, 최소 성취 수준 보장지도의 정서·학습 안전망 구축, 학점제형 공간 혁신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 계열 사회 교과 도입…진로 선택의 폭 확장=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외고와 국제고가 '외국어·국제 계열 릴게임사이트 고등학교'로 통합되면서 대전외고는 전공 외국어와 국제 이해 교육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는 전공 외국어 42학점, 제2전공어 19학점에 더해 국제 계열 사회 교과 9학점을 정규 교육과정에 최초로 편성했다.
2026학년부터는 국제 계열 교과를 '지역 이해', '국제 정치', ' 오리지널골드몽 국제 경제'로 재구성해 체계성을 강화한다. 그동안 공동교육과정을 통해서만 이수할 수 있었던 국제 계열 과목을 학교 교육과정으로 단계적으로 흡수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은 어문 계열을 넘어 국제·정치·경제 분야로까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8학년도 수능 개편에 따른 필수 이수 교과목도 함께 반영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10원야마토게임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거점 역할 수행=대전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과 관련, 일반고에서는 개설이 어려운 전문교과Ⅰ 외국어 과목을 중심으로 매 학기 여러 강좌를 개설해 지역 학생들에게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2025학년도 2학기에는 전공 외국어를 비롯해 '지역 이해', '드로잉', '단체 운동', '운동과 건강' 등 9개 교과 강좌와 '봉주르 프랑스' 비교과 강좌까지 총 9개 강좌를 개설해 총 105명의 지역 학생이 참여했다.
또 학교 특성 상 개설이 어려운 '경제 수학', '수학 과제 탐구' 등은 대전온라인학교를 통해 수강하도록 했다. 올해만 40여 명의 학생이 학점제 취지에 맞춰 진로 맞춤형 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와 정서 지원 강화=대전외고는 학생이 선택한 과목에서 최소 성취수준 이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 공통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 최소 성취수준 미도달 예상 학생의 학업 스트레스나 자기조절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총 3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1차시에는 학습전략검사(MLST-II)를 통해 학생의 학습 습관과 강·약점을 진단하고, 2차시에는 검사 결과 해석과 심리 상담, 3차시에는 학습 플래너 작성 및 개별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의 학습·정서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이수 기준 미달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전외국어고 학생들이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전공 및 진로 연계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학점제형 공간 혁신으로 확장된 배움의 장=공간 혁신 역시 고교학점제 운영의 중요한 축이다. 대전외고는 선진형 교과교실제 도입에 맞춰 교실과 복도, 공용 학습 공간을 '학점제형 공간'으로 재구조화했다.
가변형 대형 학습 공간인 '디플스퀘어'는 네 개 교실을 통합해 슬라이딩 도어·이동식 책상·유리칠판·전자칠판을 갖춘 다목적 공간이다. 소인수 세미나, 대형 강연, 전공어 프로젝트 발표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 활동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며,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각 학년 복도에 조성된 학습 목적 홈베이스 '꿈틔움'과 공동체 활동 홈베이스 '마음틔움'은 공강 시간 학습, 전공어 회화 연습, 하브루타식 토론, 동아리 프로젝트 등 학생 주도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다용도 학습 공간 '아고라움Ⅰ·Ⅱ'와 확장된 시청각실은 야간 자기주도학습, 국제교류 행사, 진로·진학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학생 주도 외국어·국제 교육과정 구현=대전외고는 학점제가 지향하는 학생 선택·학생 주도 교육의 가치를 학교 교육 전반에서 구현하며, 미래형 학습 환경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춰 학생 개개인의 언어 역량뿐 아니라 인문 소양과 국제 감각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앞으로도 발전시킬 예정이다.
충남기계공업고 학생들이 '충기의 품격' 진로체험학습에 참여해 현장 중심 진로 탐색 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직업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교육청 제공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충남기계공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자체·교육청·기업이 협력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로 재구조화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과정평가형 자격증 취득 활성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안전망 구축, 학생 진로지도 전담 부서 구축 및 학생 중심의 공간 혁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방위산업 지역인재 육성=충남기계공고는 K-방위산업 핵심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학과를 재구조화 하고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학년 과목에 '방위산업안전관리'를, 2학년 과목에 '방산프로젝트'를 각각 추가해 현장성을 강화했다. 산학연계교육과정 지원팀 구성 및 컨설팅을 실시해 협약형 특성화고 선도 모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과 산업의 벽이 허문 현장성 있는 교육, 지역 및 타 특성화고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다.
충남기계공업고 학생들이 고교학점제 기반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해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과정평가형 자격증으로 구현하는 학점제=충남기계공고는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과정평가형 자격증 취득 과정'을 도입·확대하고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증은 단순히 시험 점수로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교육과정 전반에서 보여주는 학습 과정·역량·실제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학점제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기존 방산설비과에서 운영하던 '과정평가형 용접산업기사'를 시작으로 철도차량과의 '철도차량 정비기능사', 전기과의 '전기공사 산업기사', AI로봇운용과의 '전자 산업기사' 스마트융합기계과의 '컴퓨터응용가공 산업기사' 를 운영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과 진로·취업 전담 지원=충남기계공고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학생 개개인이 선택한 과목에서 최소 성취 수준 이상에 도달하도록 교사가 책임 지도하고 있다. 특히 교과 담당 교사가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진로 탐색부터 취업·진학 설계까지 전담하는 인재개발부를 신설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를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인재개발부의 RND 리더반은 공기업, 공무원, 자격증취득을 위한 개개인의 학습공간과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또 '충기의 품격' 진로캠프를 실시해 학생 진로탐색의 다양화 방안을 구축했다.
충남기계공업고에 조성된 학생 중심 홈베이스 공간 '미소관'. 학습과 휴식, 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학생들의 자율적 학습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대전교육청 제공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공간 혁신=학생 중심 홈베이스 구축은 학교 공간을 단순한 이동 동선이 아닌 학생 성장의 거점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남기계공고는 학습·휴식·상담 기능을 통합한 '미소관'을 신축해 학생들이 등교 후 자연스럽게 모여 소통하고 하루의 학습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개방형 학습존, 소그룹 프로젝트 테이블, 독서공간으로 구성해 학생의 다양한 활동을 수용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홈베이스는 학급 단위 운영을 넘어 전공 간 경계를 낮춤으로써, 또래 간 협력 문화가 형성되고 학습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활성화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에도 고교학점제지원센터와 대전온라인학교를 중심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선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진로와 역량을 존중하는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인력·예산·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사들이 수업 혁신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자 admin@no1reelsite.com
관련링크
- http://52.rzd626.top 0회 연결
- http://79.rgm734.top 0회 연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