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울산시교육청 명예의 전당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제260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5일 개별 상임위원회는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30건의 조례안건이 심사 대상에 올라 28건은 원안 가결되고 2건은 수정가결됐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 울산도시공 메이저릴게임사이트 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채택됐다.
의원운영위는 이날 울산시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간 교류협력에 근거가 될 의원외교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심사, 원안 가결했다. 이는 울산지역 의회 중에서 남구의회에 이어 두 번째 제정되는 것이다.
권순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는 울산시의회와 국내외 지 백경릴게임 방의회간 친선결연 등 교류협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사전검토 및 사전교류에 관한 사항 △친선결연 및 우호교류 체결에 관한 사항 △교류협력의 내용 및 경비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자매도시와 우호협력도시라는 이름으로 국제교류 등에 나서는데 반해 의회는 친선결연, 우호교류라는 명목으로 국 10원야마토게임 내외 의회간 교류에 나설수 있도록 한 것이다.
조례는 친선연결 또는 우호교류를 체결하려는 경우 사전 교류를 통해 여건을 조성하도록 하고 친선결연 등을 체결하거나 변경, 취소할 경우에는 본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다만 우호교류는 의회운영위 의결에 따르고 이후 열리는 첫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했다.
경비부 검증완료릴게임 담은 호혜평등의 원칙에 근거해 양측 의회의 장이 협의해 결정하도록 햇다.
관련 조례는 국내 특·광역시 중에서는 서울과 부산시의회가, 도단뒤에서는 경기, 전북, 전남, 제주도 의회가 최근 수년사이 제정해놓고 있다.
울산지역 기초의회 중에서는 남구의회가 지난 2023년 11월에 관련 조례를 제정한바 있다.
야마토무료게임 올해 7월 기준 광역의회간 국제교류협력은 대구와 울산 광역의회만 없는 상태이며 17개 시도중 5개 광역의회는 전문인력을 두고 있다.
조례안이 제정되면 내년 6·3선거로 선출된 민선9기 광역의회 의원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수 있게 된다.
권순용 의원은 "국외출장만을 겨냥한 조례는 아니고, 국내외 다른 지방의회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원안가결했다. 인사청문특위 구성인원은 5명이다.
이영해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사항을 구체화하고 여성기업 주간 행사 개최 근거를 명시해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 것이다.
이날 개별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원안가결 28건, 수정가결 2건 등이다.
개별 상임위들은 또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모두 원안 채택했다.
이들 안건들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새해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