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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정부 첫 집권 여당 대표로 선출됐다. 전임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임기는 내년 8월까지 1년에 불과하지만,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이자, 내년 6월 3일로 예정된 지방선거 공천을 지휘하게 돼 상징성이 크다.
민주당은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정청래 후보를 당대표로 확정했다. 정 대표는 61.74%의 득표율로 박찬대 후보(38.26%)를 누르고 당대표에 올랐다. 권리당원(55%)·대의원(15%)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3 위례신도시 프리미엄 0%) 비율을 반영해 합산한 결과다.
정 대표는 지난달 앞서 치러진 충청권과 영남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미 박 후보를 크게 앞섰다. 당시 정 대표는 62.77%, 62.55%를 각각 기록하며, 박 후보(37.23%, 37.45%)와 큰 차이를 냈다.
이날 진행된 호남권, 경기·인천권, 서울·강원·제주권 권리당원 경선에서도 회사원 줄거리 마찬가지 결과였다.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정 대표는 12만4657표를 얻어 66.49%의 득표율로 박 후보(6만2815표, 33.51%)를 앞섰다.
경기·인천권에서도 정 대표가 12만3887표로 68.25%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박 후보는 5만7256표로 31.75%에 그쳤다. 서울·강원·제주에서도 정 대표가 9만6521표로 67.4 상여금 세금계산 5%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박 후보는 4만6582표로 32.55%에 그쳤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도 정 후보는 60.46%의 득표율을 얻어 박 후보와의 격차를 벌렸다. 국민여론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이 무작위로 추출한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변수로 꼽혔던 대의원 투표에선 박 후보가 53.09%(6951표) LTV DTI 규제 를 얻어 1위를 차지했지만, 정 후보의 득표율(46.91%, 6142표)과 압도적인 차이를 내지는 못했다.
정 신임 대표는 당내 대표적인 강경 개혁파로 꼽힌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 추진’ ‘전당대회 1인 1표제 도입’ 등 강한 메시지를 앞세워 지지층을 결집해왔다. 정 대표는 ‘친명’ 당대표로서 이재명 정 정부학자금대출신청기간 부를 뒷받침하고 대야 강경 노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당선 직후 수락 연설에서 ”저의 당대표 당선은 당원주권시대를 열망하는 민주당 주인이신 당원들의 승리”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당대표와 함께 최고위원 1명도 함께 선출됐다. 최고위원에는 단독 출마한 ‘논산시장 출신’ 황명선 의원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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