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의성군이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현장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하반기 안전관리 평가에 나섰다.
군은 올해부터 전 부서에 중대산업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의무화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5년 하반기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관리감독자 업무 수행 평가를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평가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부군수와 총 133명의 관리감독자를 대 릴게임갓 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법적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절차다.
점검 항목은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 안전교육 운영, 작업환경 개선 등 책임자의 핵심 업무뿐 아니라, 관리감독자의 안전점검, 보호구 착용 지도, 응급조치, 유해요인 개선 참여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요소를 포함한다.
평가 결과는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야마토게임예시 분류하며, 각 부서가 자체평가 방식으로 시행한다.
올해 하반기 평가에서 가장 달라진 부분은 중대산업재해를 가정한 모의훈련이 처음으로 정식 평가 항목에 반영된 점이다.
그동안 의무 훈련임에도 일부 부서에서 대체 훈련으로 처리되었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군은 사업장 특성에 맞는 사고 유형을 설정하고 대응 절차를 직접 점검하도 오션파라다이스예시 록 했다.
산재예방팀 관계자는 "현장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강화해 예방 역량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평가에서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39개 부서 중 36개 부서가 우수 판정을 기록했다.
반면 3개 부서는 안전교육 점수가 부족해 보통 등급을 받았다.
군은 야마토게임하기 하반기에는 교육 이행 상황을 중간점검하며 실질적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산재예방팀은 "대표 사례는 아직 없지만 하반기 평가에서는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새올행정시스템과 군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교육 자료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관리감독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황금성오락실 의성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배우는 구조를 강화해 예방 활동이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정기적인 평가로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군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겠다"며 "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8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5~50인 미만 제조업체 6곳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을 실시해 안전보건관리체계 핵심 항목의 약 80%를 개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컨설팅 대상을 건설업까지 넓히고, 산업재해 유형별 시나리오를 적용한 모의훈련을 추가 도입해 사업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