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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 이해 분위기상 뚝 노란색이었다. 이해가 다르게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 [로이터 = 연합뉴스]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16일(현지시간) 전격 강등했다. 2011년 8월 S&P, 2023년 8월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정부 들어 첫 조정이다. 무디스로서는 1917년 이래 110여 년 만이기도 하다.
미국의 무디스 국가신용등급이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로 떨어짐에 따라 세계 경제에도 연쇄 충격을 예고했다.
시장은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을 의심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자산인 국채와 달러화를 팔아치우기 시작했다. 무디스 발표 직후 뉴욕 국채시장이 문을 닫을 때까지 약 전국은행협회 15분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0.04%포인트 치솟았다. 6개국 주요 통화와 상대적 달러가치를 표시하는 달러인덱스는 이 시간에 101.09에서 100.98로 하락했다.
헤지펀드 텔레메트리 창립자인 토머스 손턴은 “무디스의 이번 조치는 미국 시장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금리가 더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이 가장 큰 위험 요소”라고 은행모기지론 지적했다.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을 낮춘 배경으로 국가부채는 늘어나는데 정부 재정수입은 더 빠른 속도로 줄어드는 현상을 지목했다. 미국의 재정건전성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경고다.
무디스 보고서는 “지난 10여 년간 미국 주식매각대금 연방정부 부채는 지속적인 재정 적자로 인해 급격히 증가해왔다”며 “이 기간 연방 재정지출은 증가한 반면 감세정책으로 재정 수입은 줄어들었다”고 썼다. 이어 “재정적자와 부채가 증가하고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정부부채에 대한 이자지급도 현저히 증가했다”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이자비용을 포함한 의무적 지출이 총 재정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생애최초주택구입 자격 2024년 약 73%에서 2035년 약 78%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과세와 지출에 대한 조정이 없다면 예산의 유연성이 제한적인 상태에 머물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다만 미국 경제가 가진 여러 강점이 충격에 대한 회복력을 제공한다며, 등급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무디스는 “관세 인상 영향으로 단기 양도세 감면 적으로 미국의 성장세가 둔화할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 성장세가 의미 있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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