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해정)가 지원 사업을 통해 강원지역 AI 스타트업에 도약의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올해 강원혁신센터가 진행한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AI 스타트업을 예비·창업·도약 세 단계로 나눠 지원하며 지역 기반 AI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들을 소개한다.






▲ (왼쪽부터)컨플 오더하우, 하이퍼스타, 에이아이링고 골드몽게임 오트란.





■ 예비창업 트랙- 하이퍼스타


하이퍼스타(대표 신의철)는 ‘K-뷰티 특화 AI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RAG 기반 트렌드 분석과 인플루언서 검증 손오공릴게임 기술로 글로벌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RAG 기반 트렌드 분석 엔진으로 SNS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인기 카테고리와 소비자 반응 패턴 등을 파악한다. AI 인플루언서 검증 기술은 댓글·좋아요·조회수의 비정상 패턴을 탐지, 조작 계정을 필터링한다. 이후 성과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효율적인 마케팅 조합을 산출하며, 성과 분석과 후속 전략까지 야마토게임장 제시한다.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기술로 차별성·경쟁력을 확보해 창업 8개월 만에 3억원 투자 유치, 프리팁스·글로벌 팁스 연속 선정(총 18억원), KAIST E5 수상 등 예비 창업 트랙의 대표적인 AI 혁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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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컨플 오더하우, 하이퍼스타, 에이아이링고 오트란.





■ 초기창업 트랙-컨플

컨플(대표 최원준)은 AI 기반 통합 CRM·주문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바다이야기게임 비수도권 지역 유통·식자재 산업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돼 강원 지역 음식점과 식자재 판매사 간 주문·재고·가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 디지털 스마트오더 발주 방식으로 도소매 판매사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AI 기반 수요-공급 매칭 기술을 적용, 음식점의 구매 패턴, 수요, 재고 등 정보를 분석해 판매사와 상품도 추천한다. 음식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격 추세 분석과 수요 예측이 가능하며, 패턴을 분석해 재구매량을 늘리는 AI 추천 모델도 고도화했다. 올해 말 기준 테스트 연간 12억원의 거래액을 창출, 2억원 투자 유치에 이어 2025 춘천시 청년 창업 우수기업 선정 등 성과를 냈으며, 강원 지역 유통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 (왼쪽부터)컨플 오더하우, 하이퍼스타, 에이아이링고 오트란.





■ 창업도약 트랙-에이아이링고

에이아이링고(대표 이재욱)는 ‘AI 기반 법률 문서 번역 솔루션 OTran(오트란)’을 개발한 리걸테크 기업이다. 법률·계약·규정 문서를 정확하게 처리하는 전문 분야 특화 AI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오트란은 약 8000만개의 법률 문장 데이터와 법률 분야 전문가 등이 설계한 법률 전문 번역 AI를 활용, 문맥·법률 용어·판례 구조 등을 반영해 고품질 번역을 제공한다.
편집 자동화 기술, 다국어 모델 등을 통해 로펌·대기업·공공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정확성과 보안성도 확보했다. 현재 누적 매출 약 10억원을 달성, 지난해 TIPS(5억) 선정에 이어 팁스 창업사업화·글로벌 액셀러레이팅·NIPA 10억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대한민국 AI 산업대상에서 AI 서비스 부문 대상, 법제처 공공 AX 프로젝트 수행기관 등 기술력도 인정받으며 위상을 높였다.
지역 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45세 이하, 예비부터 7년 미만 연차 창업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업 선정 시 사업화 자금 지원, 교육, 전문가 멘토링, 특화 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예림 기자 yrshin@kado.net

공동기획: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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