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진보 4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대표들이 만나 교섭단체 요건 완화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화하고 있다. 2025.12.12 /박성원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개혁 5당 사회단체 합의문을 최우선 논의하고 실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대선 전 민주당과 4개 야당이 합의한 교섭단체 요건 완화 등 요건을 다시금 촉구한 것이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개혁진보 4당 정치개혁 연석회의에서 정 백경게임랜드 청래 민주당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치열하게 다투겠지만 개혁에 있어선 동지적 관계”라며 “지금 국회에선 국민의힘 주도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진행되는데 민생 법안 가로막는 필리버스터를 종료시키기 위해 항상 그래왔듯이 똘똘 뭉쳐야 한다”고 했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필리버스터 제한법을 공개적으로 반대한 바 있다. 앞 야마토게임 서 서왕진 원내대표는 “소수정당이 충분히 토론하고 국민들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인데 이 같은 정신 자체를 훼손할 수 있다”며 “필리버스터를 악용하는 문제를 제어할 수 있는 또 다른 수단이 있을 것”이라고 했었다.
정 대표는 “지역위(지구당) 합법화 논의가 적극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정치 개혁 컨센서스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 릴게임무료 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지구당은 지역 당원 조직과 민원 기능을 담당하는 중앙당의 하위 지역 조직으로, 2004년 자금 낭비 문제와 당내 비리 논란 등으로 폐지됐다.
하지만 조국 대표는 “지역당 부활 등 양대 정당 관심 사항 위주로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국민들은 지역당 부활을 요구한 바 없다”고 했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바다이야기5만 도 지구당보다는 국회 교섭단체 요건 완화를 적극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도 참석했다. 앞서 민주당과 4개 정당은 대선 전인 4월 원탁회의 공동 선언문을 통해 교섭단체 요건 완화, 결선투표제 도입, 반헌법 행위자 특별조사위원회 설치 등에 합의한 바 있다. 바다이야기합법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