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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재라어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10-0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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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낮 12시 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5차 발사에 성공하고 있다. ⓒ우주항공청 “알려드립니다. 지금부터 누리호 발사 전 준비。검을 시작합니다.” 7일 낮 11시 20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연구동에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추진제와 산화제 충전을 완료했다는 내용이다. 5차 발사를 앞둔 누리호가 문제없이 발사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뜻이다. 11시 40분부터 정태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우연)우주추진연구본부 부장이 본격적으로 발사 관련 설명을 시작했다. 누리호 발사 역사와 발사체 개발 과정, 4차 발사와의 차이。, 발사 후 위성 궤도 투입 과정, 비행 각도까지 자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정 부장이 설명을 진행하던 12시 정각, 누리호 발사 전 준비。검을 시작한다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발사 전 10분부터는 자동운용 모드로 돌입한다는 정 부장 설명이 뒤이었다. 12시 12분. 누리호 발사 준비.검을 완료했다는 안내가 나왔다. 그로부터 3분 후인 12시 15분 발사 자동 운용이 시작됐다는 방송이 이어졌다. 발사 예정 시각이 가까워질수록 현장의 긴장감은 고조됐다. 발사대에서 직선거리로 약 1㎞정도 떨어진 항우연 연구동 2층 참관실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서 누리호를 보기 위해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창가로 모이기 시작했다. 모바일 바다이야기5만 12시 24분 50초. 발사 10초 전이다. 장내에는 초읽기(카운트다운)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구, 팔, 칠, 육 … 삼, 이, 일 발사.” 굉음과 거대한 연기구름이 발사대 주변에 피어났다. 시차를 두고 발사 소리도 들려왔다. ‘발사’ 소리 이후 1~2초쯤 흘렀을까? 누리호가 하늘로 조금씩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엔진 노즐(nozzle)에서 붉은 화염도 뿜어냈다. 누리호가 발사대를 완전히 벗어나는 데는 2~3초쯤 걸린 듯했다. 5초쯤 지나면서는 관람석에 진동이 느껴졌고, 굉음도 들렸다. 지면을 박차고 나간 누리호는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발사 후 30초도 되지 않아 시야에서 사라졌다. 누리호는 170도 발사방위각을 따라 남쪽으로 비행했다. 누리호는 발사 2분 3초 만에 1단 분리에 성공했다. 관람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 고도 67㎞ 위치다. 다시 1분 50초 후 위성과 발사체를 연결하는 ‘페어링’을 분리했다. 이때 누리호는 고도 224㎞ 상공을 지나고 있었다. 참고로 고도 100㎞부터 우주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 페어링 분리 35초 후 277㎞ 상공에서 2단 추진체를 분리해 냈다. 발사체가 지면을 벗어난 지 12분 31초 만에 3단 엔진이 멈췄다 릴게임다빈치 . 그로부터 39초 후 초소형군집위성 2호가 사출됐다. 이후 약 3분 동안 3호부터 6호까지 차례로 발사체에서 분리됐다. 초소형군집위성 사출이 끝나고 35초 이후부터는 10초 간격으로 큐브위성 10기가 차례로 우주 쏟아졌다. 발사체가 위성들이 요구하는 사출 각도를 맞추기 위해 몸체를 틀기도 했다. 이런 기술은 이번에 처음 하는 시도라고 정 부장은 설명했다. 7일 낮 5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가 화염을 내뿜으며 이륙하고 있다. ⓒ우주항공청 발사체가 초소형 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를 모두 사출하고 목표 고도 582㎞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17분 18초가량이었다. 누리호는 최대 속도는 초속 7.6㎞를 넘었다. 이 또한 목표치를 달성한 기록이다. 이날 누리호 발사체 제작에 참여한 ‘비츠로넥스트’의 방정석 우주항공사업부장은 “이번이 다섯 번째 발사인 데 매번 떨리는 건 똑같다”며 “이번에 꼭 성공해야 앞으로 2032년까지 발사하는 데 큰 기반이 되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물가 상승으로 비용 측면에서 힘들었다던 방 부장은 “그런 차원에서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쌓고 그런 부분에서 보람을 느끼는 것도 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제 경쟁력 있는 발사체를 갖는 게 가장 큰 목표”라며 “기업의 욕심보다는 전체적인 국가 경제 이익에 참여해서 긍정적인 책임을 갖는,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바다이야기상어 . 큐브위성 ‘율리시스’를 제작한 이재호 무인탐사연구소 대표는 “이번 성공으로 달 탐사에 한발 더 다가갔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좀 더 자주 위성을 쏘아올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내년에 블루오리진, 2028년에는 아이스페이스 달 탐사를 협업하려 한다”며 “앞으로 누리호뿐만 아니라 여러 탐사에 대한 업력을 다양하게 쌓고, 우리나라 다른 기업들도 다양하게 우주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우주 방사선 데이터 수집용 위성을 올린 민경령 스페이스앤빈 대표는 “위성을 올리는 게 처음이라 정말 감격스럽다. 위성 탑재 소식을 늦게 통보를 받아서 3개월 만에 만들어야 했는 데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건 성공 했고, 이제 교신이 잘 되는지가 가장 급선무”라며 “지금 나사(NASA)와도 함께하려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것과 비교 검증하면서 실제 우주 환경에서 위성들이 잘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은 “누리호 5차 발사는 민간 체계종합기업이 누리호 총조립을 통해 습득한 체계 총조립 공정 관리 절차를 활용해 제작한 발사체”라며 “6차 발사에서는 체계종합기업 역할을 더욱 확대해 기술이전 대상이 되는 거의 모든 발사통제센터 콘솔을 체계종합기업이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준비。검을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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