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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건조한 그렇게 나나에를 대해 녀석이지.[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민영 순직 해병 특검 특검보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 해병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9.0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원 이주영 기자 =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8일 오전부터 서울 용산구 소재의 국방부 검찰단 과학수사과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과 관련해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의 휴대전화 이미징 파일을 중점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월차수당 계산법 정 특검보는 "국방부 검찰단은 2023년 8월부터 박정훈 대령 항명죄 사건을 진행하면서 여러 증거를 확보한 바 있다"며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관련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의 휴대전화가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군 검찰단 과학수사과는 휴대전화 포렌식 진행 장소"라며 "특검은 해당 사무실에 남아있을 것으로 보이는 전자정보 확보를 예금이율계산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특검보는 김 전 사령관의 이미징 파일 압수수색 대상 기간에 대해 "이미징 파일 전체가 남아있다면 그 전체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또 "지난번 군 검찰단에서 선별할 때 통화녹음 파일이 (2023년) 7월 31일부터 8월 2일 녹음파일 선별이 안 돼 있었는데 지금 코픽스변동금리대출 군 검찰단에 (원본) 이미징 파일이 남아있는지, 폐기됐다면 복구 가능할지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정 특검보는 "국방부 검찰단에서는 수사에 필요하다고 판단한 내용들에 대해서 선별했을 것이고 특검이 보기에는 직권남용 관련해서 확인할 내용이 더 있을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3년 7월 31 빌라대출사기 일부터 8월 2일까지 모두 없는 게 아니고 이 기간을 중점적으로 보려는 내용들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며 "국방부 검찰단에서 확보한 내용들 중에 선별이 되지 않은 정보, 통화녹음이나 메시지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진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특검팀은 선별한 뒤 규정에 따라 원본 파일을 폐기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폐기됐을 경우 복구 퇴직연금자격증 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의 국방부 검찰단 압수수색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달 29일 국방부 검찰단을 상대로 한 차례 압수수색을 집행한 바 있다.
국방부 검찰단은 2023년 8월 2일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이첩 보류 지시를 어기고 해병대수사단의 채상병 사건 초동 조사 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박 대령을 집단항명수괴 혐의로 입건했다.
이후 박 대령에 대해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특검팀은 이와 관련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염보현 군 검사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23일에는 이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14일 서울 서초구 소재 순직해병특검(특별검사 이명현)에서 열린 피의자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09.14. mangusta@newsis.com


특검팀은 오는 19일 김 전 사령관과 전하규 전 국방부 대변인을 소환해 조사한다고도 밝혔다. 김 전 사령관의 특검 조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이며 전 전 대변인은 세 번째다.
정 특검보는 "김 전 사령관을 내일 오전 10시부터 조사할 예정"이라며 "그는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관련 직권남용 혐의의 주요 피의자로 2023년 7월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 경로에서 비롯된 수사 외압 사건의 중심에 있는 당사자"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23년 7월 해병대원 순직 사건 초동수사를 맡은 박 대령에게 'VIP 격노'를 전달하는 등 수사 외압을 가한 인물로 지목돼왔다.
당초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지난 7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격노를 들었다고 인정했다.
특검팀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전 전 대변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다.
정 특검보는 "특검이 국방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확인한 내용과 관련해 전 전 대변인에게 추가로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전 전 대변인은 2023년 7월 30일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조사 결과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는 자리에 배석한 인물이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김홍균 전 외교부차관과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사업가 최택용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정 특검보는 '호주대사 범인도피 의혹 관련해 이제 윤 전 대통령만 있다고 봐도 되는지'에 대해 "(조사할 사람이) 많이 있다"며 "임명 과정부터 관여된 사람들, 마지막에 방산공관장회의까지 당시 국가안보실장도 있고 인사비서관도 아직 안 불렀다"고 답했다.
이어 "장차관들, 전직 차관들 조사가 다 진행된 후에 윤 전 대통령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z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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