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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수호혜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1-25 22:0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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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살다보면 문득 나의 일… 영화제 시민과 ‘투 비 컨티뉴’”
1회부터 무료… 기관·단체 지원없이 독립적 운영 ‘재정’ 큰 화두
‘인잇길잇 303’ 프로젝트, 3년간 300명 후원인 ‘키미’ 모집 목표
관람후 대화의 시간 특징… 자막해설·수어통역 등 접근성 확대
김창길 인천인권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인천인권영화제는 30년을 맞아 재정적인 독립과 지속가능한 운 릴게임뜻 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3년간 300명의 후원자(키미)를 모집하는 ‘인잇길잇 303’은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과 후원자 캐릭터인 ‘키미’ 조형물.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당신이 있어, 흐르는’. 올해 바다이야기게임장 12월 2일부터 7일까지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영화공간 주안’에서 열리는 인천인권영화제 주제다. 올해는 인천인권영화제가 30주년을 맞는 해다. 1996년에 시작한 인천인권영화제는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관객들에게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영화를 소개했다. 올해 주제는 3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인천인권영화제를 찾았던 관객들, 사회 여러 사안에서 목소리를 야마토게임하기 내고 함께 행동했던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시민들과 함께 행동하고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흐르는’이라고 표현했다.
김창길 인천인권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인권영화제가 지속할 수 있었던 데에는 후원자, 관객들, 그리고 함께 준비하는 활동가 등 야마토게임하기 덕분”이라고 말했다. 30돌을 맞는 인천인권영화제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1회부터 무료상영 원칙을 지키고 있다. 이 때문에 재정적인 문제가 큰 화두이기도 했다. 인천영상위원회 지원을 받기도 했으나, 올해는 지원 신청을 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기관이나 단체의 지원을 받게 되면 자연스럽게 의존하게 된다”며 바다이야기2 “당장은 아니더라도 독립적인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지원 없이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했다.
인천인권영화제 심벌.
인천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0주년을 맞아 ‘인인영(인천인권영화제) 돌봄프로젝트 인잇길잇 303’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속가능한 인천인권영화제를 만들기 위한 노력 중 하나다. ‘인잇길잇’은 ‘사람과 공존, 평화와 인권의 역사를 잇다. 저항과 새로운 세계를 향한 길을 잇다’는 의미를 담았다. 303은 3년 동안 300명의 키미(인천인권영화제 후원인)를 모집하겠다는 목표를 표현했다.
김 위원장은 “인천인권영화제는 가지고 있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법인이나 기업 후원도 받지 않는다”며 “1차 목표는 1년동안 100명의 키미를 모집하는 것이며, 향후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안정적인 운영, 재정 독립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인권영화제 시작은 ‘서울인권영화제’였다. 서울인권영화제는 지난 1996년 열렸다. 사전심의를 거부하며,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영화를 대중에 상영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인천인권영화제는 서울인권영화제 상영작을 인천에서 상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때 인천뿐 아니라 10여개 도시에서 같은 방식으로 인권영화제가 열렸다.
김창길 위원장은 제1회 인천인권영화제에는 관객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이때는 인천 부평4동 성당에서 열렸다. 그는 “1996년 당시엔 인권을 다룬 작품이 상영이 전혀 되지 않았을 시기”라며 “이 때문에 첫 영화제에는 이전에 발표됐으나, 국내에 상영되지 않은 오래된 작품도 많이 상영됐다”고 말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이후 서울인권영화제 상영작을 중심으로 관객에게 선보였다. 2회 인천인권영화제 때는 ‘레드헌트’라는 제주 4·3항쟁을 다룬 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정부에서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며 상영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인천인권영화제는 상영을 강행했고, 조직위원회 활동을 하던 3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점차 인천인권영화제는 독립적인 영화제로 모습을 갖췄다. 2000년 열린 제5회 인천인권영화제에는 처음으로 ‘인천인권상’이 제정됐다. 제1회 수상자로는 빈민연대 양재덕 의장, 민족사랑청년노동자회가 받았다. 2002년에 상설 조직위원회가 설립됐다. 이전에는 영화제 전후로 임시로 모인 활동가들이 영화제를 준비해 왔으나, 상설화되면서 안정적인 준비가 가능해졌다.
상영 공간도 자주 바뀌었다. 부평4동 성당, 인하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미림극장 등 여러 곳을 거쳤다. 제20회 때부터 영화공간 주안에서 영화제가 열리고 있다.
인천인권영화제의 특징은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대화의 시간’이다. 내달 진행되는 제30회 인천인권영화제에는 모두 18편이 상영되는데, 모든 작품 상영 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간엔 감독이나 출연진, 영화 주제와 관련된 인권활동가 등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김 위원장은 “단순히 영화를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영화의 주제와 관련한 더 깊은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라며 “대화의 시간은 인천인권영화제의 특징이면서, 인권에 대한 여러 생각을 나누는 자리”라고 말했다.
‘접근성 확대’는 인천인권영화제의 숙제이기도 하다. 장애 여부와 상관 없이 모두가 영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엘리베이터와 휠체어 관람석이 설치돼 있는 영화공간 주안을 영화제 장소로 선택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또 한국 작품을 포함해 상영하는 모든 작품은 영화의 대사와 소리정보 등을 포함한 ‘한국어 자막해설’을, 개막작 등 2개 작품에 한국어수어통역을 삽입했다. 개·폐막 행사와 대호(대표 행사 또는 주요 공연) 시간은 한국어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아직 충분하진 않지만 장애가 있는 분들도 불편함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제1회 때 ‘악마의 자식들’ 등 모두 36편을 상영했다. 올해는 ‘에디 앨리스: 테이크’등 18편을 선보인다. 올해를 포함해 인천인권영화제가 상영한 작품은 800여편에 달한다. 매해 다양한 분야의 인권 영화를 상영했다. 매해 영화제 주제는 당시 시대상황, 영화 등을 반영해 정했다.
그는 “30년 전에도, 지금도 인권이 존중받지 못해 힘들어 하는 이들이 있다. 앞으로도 인권에 대한 문제제기는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인권영화제 소재 중에서 국가폭력 등이 많았다면, 최근엔 외국인 노동자 등 새로운 소재가 나오기도 한다”며 “사회가 변화하면서 긍정적으로 바뀌는 부분도 있지만, 어딘가에는 소외된 이들이 있기 마련이다. 인권영화제가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인천인권영화제는 영화제 밖에서도 인권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농성,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직원들의 농성 등에도 달려가 힘을 보탰다.
김 위원장은 “그분들이 우리 덕에 힘을 얻기도 하지만, 우리도 그분들과의 만남이 힘이 된다”며 “서로 곁을 지켜줄 수 있는 관계를 만들고 이어온 것이 인천인권영화제가 30년을 이어갈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원동력”이라고 했다.
그는 “인권이라는 말이 거창한 것 같지만 우리 삶과 가까이 있다”며 “직장인 갑질, 성차별 등 멀리 있다고 생각한 주제가 어느새 내 일로 다가올 때가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정국에서 그 많은 시민들이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 같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30주년 주제인 ‘당신이 있어, 흐르는’이라는 문구도 그러한 의미”라며 “인천인권영화제 30년도, 지금 이 사회도 당신이 있어 가능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당신과 이 사회가 ‘함께’ 가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올해 30주년을 맞는 인천인권영화제에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영화제가 직접적으로 사회를 바꾸진 못하더라도, 인권에 대한 생각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인권에 대한 여러 생각을 경험하고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창길 조직위원장은?
▲1971년 출생
▲1997~1998 인천인권영화제 참여
▲1997~1999 인천민예총 간사
▲2006~2007 인천민예총 기획국장
▲2006~2007 인천인권영화제 집행위원
▲2007~2013 인천민예총 사무처장
▲2008~2018 인천인권영화제 집행위원장
▲2019~현재 인천인권영화제 조직위원장
▲2015~현재 인천민예총 정책위원장
▲2025~ 현재 인천민예총 부이사장
/정운 기자 jw33@kyeongin.com 기자 admin@seastorygame.top
1회부터 무료… 기관·단체 지원없이 독립적 운영 ‘재정’ 큰 화두
‘인잇길잇 303’ 프로젝트, 3년간 300명 후원인 ‘키미’ 모집 목표
관람후 대화의 시간 특징… 자막해설·수어통역 등 접근성 확대
김창길 인천인권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인천인권영화제는 30년을 맞아 재정적인 독립과 지속가능한 운 릴게임뜻 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3년간 300명의 후원자(키미)를 모집하는 ‘인잇길잇 303’은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과 후원자 캐릭터인 ‘키미’ 조형물.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당신이 있어, 흐르는’. 올해 바다이야기게임장 12월 2일부터 7일까지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영화공간 주안’에서 열리는 인천인권영화제 주제다. 올해는 인천인권영화제가 30주년을 맞는 해다. 1996년에 시작한 인천인권영화제는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관객들에게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영화를 소개했다. 올해 주제는 3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인천인권영화제를 찾았던 관객들, 사회 여러 사안에서 목소리를 야마토게임하기 내고 함께 행동했던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시민들과 함께 행동하고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흐르는’이라고 표현했다.
김창길 인천인권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인권영화제가 지속할 수 있었던 데에는 후원자, 관객들, 그리고 함께 준비하는 활동가 등 야마토게임하기 덕분”이라고 말했다. 30돌을 맞는 인천인권영화제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1회부터 무료상영 원칙을 지키고 있다. 이 때문에 재정적인 문제가 큰 화두이기도 했다. 인천영상위원회 지원을 받기도 했으나, 올해는 지원 신청을 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기관이나 단체의 지원을 받게 되면 자연스럽게 의존하게 된다”며 바다이야기2 “당장은 아니더라도 독립적인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지원 없이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했다.
인천인권영화제 심벌.
인천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0주년을 맞아 ‘인인영(인천인권영화제) 돌봄프로젝트 인잇길잇 303’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속가능한 인천인권영화제를 만들기 위한 노력 중 하나다. ‘인잇길잇’은 ‘사람과 공존, 평화와 인권의 역사를 잇다. 저항과 새로운 세계를 향한 길을 잇다’는 의미를 담았다. 303은 3년 동안 300명의 키미(인천인권영화제 후원인)를 모집하겠다는 목표를 표현했다.
김 위원장은 “인천인권영화제는 가지고 있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법인이나 기업 후원도 받지 않는다”며 “1차 목표는 1년동안 100명의 키미를 모집하는 것이며, 향후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안정적인 운영, 재정 독립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인권영화제 시작은 ‘서울인권영화제’였다. 서울인권영화제는 지난 1996년 열렸다. 사전심의를 거부하며,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영화를 대중에 상영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인천인권영화제는 서울인권영화제 상영작을 인천에서 상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때 인천뿐 아니라 10여개 도시에서 같은 방식으로 인권영화제가 열렸다.
김창길 위원장은 제1회 인천인권영화제에는 관객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이때는 인천 부평4동 성당에서 열렸다. 그는 “1996년 당시엔 인권을 다룬 작품이 상영이 전혀 되지 않았을 시기”라며 “이 때문에 첫 영화제에는 이전에 발표됐으나, 국내에 상영되지 않은 오래된 작품도 많이 상영됐다”고 말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이후 서울인권영화제 상영작을 중심으로 관객에게 선보였다. 2회 인천인권영화제 때는 ‘레드헌트’라는 제주 4·3항쟁을 다룬 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정부에서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며 상영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인천인권영화제는 상영을 강행했고, 조직위원회 활동을 하던 3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점차 인천인권영화제는 독립적인 영화제로 모습을 갖췄다. 2000년 열린 제5회 인천인권영화제에는 처음으로 ‘인천인권상’이 제정됐다. 제1회 수상자로는 빈민연대 양재덕 의장, 민족사랑청년노동자회가 받았다. 2002년에 상설 조직위원회가 설립됐다. 이전에는 영화제 전후로 임시로 모인 활동가들이 영화제를 준비해 왔으나, 상설화되면서 안정적인 준비가 가능해졌다.
상영 공간도 자주 바뀌었다. 부평4동 성당, 인하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미림극장 등 여러 곳을 거쳤다. 제20회 때부터 영화공간 주안에서 영화제가 열리고 있다.
인천인권영화제의 특징은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대화의 시간’이다. 내달 진행되는 제30회 인천인권영화제에는 모두 18편이 상영되는데, 모든 작품 상영 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간엔 감독이나 출연진, 영화 주제와 관련된 인권활동가 등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김 위원장은 “단순히 영화를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영화의 주제와 관련한 더 깊은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라며 “대화의 시간은 인천인권영화제의 특징이면서, 인권에 대한 여러 생각을 나누는 자리”라고 말했다.
‘접근성 확대’는 인천인권영화제의 숙제이기도 하다. 장애 여부와 상관 없이 모두가 영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엘리베이터와 휠체어 관람석이 설치돼 있는 영화공간 주안을 영화제 장소로 선택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또 한국 작품을 포함해 상영하는 모든 작품은 영화의 대사와 소리정보 등을 포함한 ‘한국어 자막해설’을, 개막작 등 2개 작품에 한국어수어통역을 삽입했다. 개·폐막 행사와 대호(대표 행사 또는 주요 공연) 시간은 한국어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아직 충분하진 않지만 장애가 있는 분들도 불편함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제1회 때 ‘악마의 자식들’ 등 모두 36편을 상영했다. 올해는 ‘에디 앨리스: 테이크’등 18편을 선보인다. 올해를 포함해 인천인권영화제가 상영한 작품은 800여편에 달한다. 매해 다양한 분야의 인권 영화를 상영했다. 매해 영화제 주제는 당시 시대상황, 영화 등을 반영해 정했다.
그는 “30년 전에도, 지금도 인권이 존중받지 못해 힘들어 하는 이들이 있다. 앞으로도 인권에 대한 문제제기는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인권영화제 소재 중에서 국가폭력 등이 많았다면, 최근엔 외국인 노동자 등 새로운 소재가 나오기도 한다”며 “사회가 변화하면서 긍정적으로 바뀌는 부분도 있지만, 어딘가에는 소외된 이들이 있기 마련이다. 인권영화제가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인천인권영화제는 영화제 밖에서도 인권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농성,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직원들의 농성 등에도 달려가 힘을 보탰다.
김 위원장은 “그분들이 우리 덕에 힘을 얻기도 하지만, 우리도 그분들과의 만남이 힘이 된다”며 “서로 곁을 지켜줄 수 있는 관계를 만들고 이어온 것이 인천인권영화제가 30년을 이어갈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원동력”이라고 했다.
그는 “인권이라는 말이 거창한 것 같지만 우리 삶과 가까이 있다”며 “직장인 갑질, 성차별 등 멀리 있다고 생각한 주제가 어느새 내 일로 다가올 때가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정국에서 그 많은 시민들이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 같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30주년 주제인 ‘당신이 있어, 흐르는’이라는 문구도 그러한 의미”라며 “인천인권영화제 30년도, 지금 이 사회도 당신이 있어 가능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당신과 이 사회가 ‘함께’ 가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올해 30주년을 맞는 인천인권영화제에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영화제가 직접적으로 사회를 바꾸진 못하더라도, 인권에 대한 생각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인권에 대한 여러 생각을 경험하고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창길 조직위원장은?
▲1971년 출생
▲1997~1998 인천인권영화제 참여
▲1997~1999 인천민예총 간사
▲2006~2007 인천민예총 기획국장
▲2006~2007 인천인권영화제 집행위원
▲2007~2013 인천민예총 사무처장
▲2008~2018 인천인권영화제 집행위원장
▲2019~현재 인천인권영화제 조직위원장
▲2015~현재 인천민예총 정책위원장
▲2025~ 현재 인천민예총 부이사장
/정운 기자 jw33@kyeongin.com 기자 admin@seastorygame.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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