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울산HD FC와의 경기서 전반 2분 선제골을 기록한 프리드욘슨(왼쪽 세 번째) 팀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리그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수원FC와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2월 15일 수원FC와의 1라운드 개막전을 통해 올 시즌 여정을 시작했다. 9개월 넘게 이어진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강행군은 어느덧 종착역에 도달했고, 공교롭게도 리그의 출발과 마무리 모두 수원FC를 상대로 치르게 됐다. 올 시즌 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코리아컵 등 3개 대회를 병행하며 구단 역사에 남을 성과를 거뒀지만,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는 12월 6일 전북현대와 코리아컵 결승을 앞둔 만큼 최종전에서 흐름을 잃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릴게임신천지 현재 광주는 14승 9무 14패(승점 51)로 지난 시즌 승점(47점)을 이미 넘어섰다. 승수도 지난해와 동일해, 시즌 초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이 설정한 '15승 목표' 달성이 눈앞이다. 최근 4경기 3승 1무, 단 1실점이라는 기록은 후반기 전술 개편과 훈련 프로그램 조정이 선수단 내부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수비 라인 야마토연타 의 간격 유지와 미드필드 압박 타이밍, 측면 전개의 완성도가 높아지며 전체적인 조직력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공격진 또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중반 합류한 프리드욘슨은 제주전 데뷔골에 이어 울산전에서도 킥오프 2분 만에 헤더 선제골을 기록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울산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최경록, 리그 9골로 두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자릿수 득점을 노리는 헤이스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후반기 들어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공격 전환 속도가 개선되며 득점 패턴이 다양해진 점도 고무적이다.
광주는 이번 수원FC전에서 시즌 15승을 채우고, 코리아컵 결승으로 이어지는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종전 결과가 이후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수 있는 만큼 구단은 마지막까지 컨디션 유지와 경기 집중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지난 26일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주장 이강현은 "다음 주 코리아컵 결승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우선 눈앞의 수원FC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드욘슨이 합류하면서 공격 전개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그전까지는 옵션이 제한적이어서 공격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프리드욘슨 덕분에 팀 전체가 더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연 광주가 리그 최종전에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 코리아컵 결승전까지 기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양우철 기자 yamark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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